제주 한달살기 펜션는 잊어 버려 :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10가지 이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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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과 동네를 좋아하는 나도 <다녀왔습니다, 세달 살기>를 다루는 동안 다른 곳에 가서 살아보고 싶었다. 스무 살 봄에 떠나온 전남 영광, 나를 따뜻하게 맞아준 도서관과 서점이 있는 충남 당진, 네달 살기의 '원픽'으로 꼽는 제주도. 중학생인 둘째 아이가 자기도 데려가라고 조르는 바람에 주저앉았다. 언젠가는 낯선 도시에서 한두 달 살겠다는 야망만은 그대로이다.